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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곶감

by 건물주 도전 소라 2022. 11. 15.

오늘은 맛있는 곶감에 대해 적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본적으로 곶감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 적은 후에 곶감이 비싼 이유에 대해 적어 보도록 할게요. 그리고 반건시가 곶감보다 비싼 이유에 대해 적어 보도록 할게요.

곶감 만드는 법

곶감은 덜 익은 감을 수확해 껍질을 벗긴 뒤, 꽃챙이에 꿔어 통풍이 잘 되면서 햇빛도 잘 드는 곳에 건조시킨다. 눈으로 봤을 때 대충 감에 수분이 3분의 1 정도 빠진 거 같을 때 감 안에 있는 씨를 빼낸 후에 손질하여 다시 건조시킨다. 감에 종류와 크기 그리고 어디서 곶감을 만드는지에 따라 얼마나 걸리는지 달라지지만 통상적으로 5일 정도 걸린다고 보면 된다.

손질한 곶감을 볏집에 씨서 상자에 넣은 후 밀폐된 곳에 두면 건조되면서 곶감이 완성된다. 반정도 건조된 건 반건시가 되면 완전히 건조 시킨 건 곶감이 된다.

곶감이 비싼 이유

위에서 말했듯 일단 손이 많이 간다.  그렇기에 가격이 비싼 것은 당연하다. 그리고 여기에 더해서 곶감은 명절이 다가올수록 가격이 많이 오르는데 이 이유는 간단한다. 명절 제사에 많이 올라가는 과일이기 때문

그리고 더불어 곶감은 일반 감보다 수분이 적어서 단맛이 휠씬 높아서 더욱 맛있다. 그리고 곶감만에 특별한 식감까지 있으니 더더욱 비쌀 수밖에

반건시가 곶감보다 비싼 이유

반거지보다 곶감이 더 손이 많이 가고 만드는 시간도 오래 걸린다. 그런데 신기한 건 반건시가 곶감보다 비싸다는 것이다. 왜 그럴까?

반건시는 문자 그대로 반만 건조 시킨 것이기에 곶감보다 유통기한이 짧다. 유통기한은 재료에 수분이 얼마나 있는지에 따라 다르기 때문이다. 쉽게 생각해 견과류를 생각해보자. 견과류는 유통기한이 없다. 왜? 수분이 아예 없는 재료이기에 상할 일이 없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곶감은 거의 완전히 수분을 날려서 유통기한이 길지만 반건시는 수분이 반만 날라갔기에 유통기한이 짧은 편이다. 그리고 유관상으로 봐도 반건시가 휠씬 더 맛있고 보인다.

반건시는 짙은 주황색 느낌에 굉장히 먹음직스러운 색깔이지만 곶감은 색깔이 휠씬 진하며 뭔가 말라 비틀어진 느낌이 들기에 먹음식스러운 과일과는 거리가 있다. 그래서 반건시가 곶감보다 휠씬 비싼 이유가 된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궁금한 사항이나 이런 음식에 대한 걸 올려주면 좋겠다 하시는 게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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