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짬뽕과 건강
짬뽕은 짜장과 같이 중식에서 흔하게 떠오르는 메뉴이다. 문제는 이 짬뽕이 건강에 굉장히 해롭다는 것이다. 일단 면이기 때문에 밀가루가 들어가서도 있지만 결정적인 건 짬뽕 국물에 있다.
짬뽕 국물을 먹어본 사람들은 공감할 것이다. 짬뽕 국물 맛=짜다 라는 걸 하지만 이건 당연하다고 볼 수 있다. 쉽게 말해 라면을 먹었는데 싱거우면 맛이 없고 조금 짭짭해야 맛있는 거처럼 짬뽕 국물도 짜야 맛있는다. 이 국물에 나트륨 함량은 우리 상상을 초월한다는 것이다.
짬뽕 하나를 다 먹었다고 가정 했을 때 국물 한 숟가락도 안 먹고 면만 먹었다고 해도 일일 나트륨 섭취는 한참 넘어갔고 건강을 위해서라면 그날 더 이상에 나트륨 섭취는 없게 하는 것이 좋다.
문제는 우리 일상에서 짠맛은 빼기 힘들다는 것이다. 꼭 소금이 아니더라고 재료에 염분이 있는 것도 감안해서 정말 빼기가 힘들기 때문에 그날 짬뽕을 먹는다면 이외에 식사에서는 가능한 싱겁게 먹는 것이 좋다고 할 수 있다.
2. 짬뽕과 짬뽕밥 중 고른다면
가끔 보면 짬뽕과 짬뽕밥이 있다. 문자 그래도 짬뽕에 밥을 넣은 것이다. 면 보다는 밥이 좋은 건 사실이다. 하지만 짬뽕 국물이 몸에 해롭기 때문에 짬뽕과 짬뽕밥 중 고르라면 굉장히 머리가 아파진다.
나는 밀가루를 먹으면 소화 트러블이 심하게 온다고 하면 짬뽕밥이 괜찮은 선택이 될 수 있다. 하지만 그 대신 엄청난 나트륨을 섭취하게 되니 물도 많이 먹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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